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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 아들 둘 키우는 맞벌이 엄마 입니다.1달이라는 시간이 이렇게 빨리 갈수가 있나요 ?

1일 1포 단지 나에게 주어진 24시간중 단 1시간 투자해서 쓰면 되는 일인데 하루하루가 나와 싸우는 전쟁같이 느껴 졌습니다. 
저녁늦은 시간  매일 포스팅 올리도록 하자 다짐하고 저녁시간을 활용하다보면 밤늦게 졸아가면서 써야하니 양질의 정보가 안되더라구요 ㅜㅜ
 1주일 만에 포기 하고 새벽 6시에 일어나 작성해야 겠다 하고 작성하다보니 그나마 하루가 길어지고 좋다고 생각이 들었지만 그것도 쉽지 않았어요.
늦잠이라도 자는 날에는 소리지르며 출근준비 애들준비에 결국엔  머리를 쥐어 박아가며 저녁에 졸아가며 쓰게 되고 ㅜㅜ

오늘은 포스팅 쓰지 말까 하다가도 단체카톡에서 자신과 열심히 싸워 승리하신 분들의 포스팅후기를 보면서 다시 컴퓨터 전원을 키러 갔습니다. 많은 분들이 보내시는 눈에 보이지 안는 채찍 같이 스스로 자책하게 되더라구요 ㅎㅎ
 
이렇게 하루 하루 쌓이다 보니 벌써 마지막 날이네요 .

30일 오늘마지막 하루도 안빼놓고 써냈습니다.!! 승인받은지 얼마 되지 않아 수입은 안습이지만 꾸준하게 공부하고 열심히 저와 싸우다 보면 결과를 보는날 올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포스팅하면서 제일 반성한 부분은 저희 아이들한테 공부 안하냐 잔소리 하면서 보던 아이들의 모습에서 포스팅을 쓰지말까 하며  게으름 피던  저의 모습이 보였습니다. ㅎㅎ

모범이 되는 엄마가 되려면 나부터 열심히 살아야 겠구나 ~~ 했답니다.

 1달 동안 게으른 저와 다퉈가며 작성하였는데 많은 것 느끼고 배우고 갑니다. 오가닉님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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